추석연휴 기간동안 2박3일 여행을 다녀온 사람입니다. 처음가는 제주 여행이라 부푼가슴을 안고 약간은 먼지모를 불안감을 갖고 갔습니다. 처음 만난 렌트카 회사.. 하두 렌트회사에 안좋은 이야기들만 들은지라 그냥 설렁설렁 체크하지 않고 꼼꼼히 챙겼죠.. 하지만 그 회사 분들 모두 친절하시고 좋으시더라구요.. 그분들 덕분에 한시름 놓고 숙소로 출발했는데 생각보다 너무나도 좋아서 여행친구 담당자인 좌인선씨께 너무 감사 드렸었는데... 하나의 실수를 하셨더군요.. 여행 첫날 그 실수로 인해서 삼일간의 기분이 모두 잡쳐 버렸답니다.

제가 첫째날(17일) 제주잠수함 5시로 예약을 해놓았는데.. 아니 그 시간을 맞춰서 갔더니 5시 잠수함이 없다하지 않습니까? 제가 이런경우가 한번있어서 여행출발 전날 확인전화 하셨을때도 착오없게 해달라고 부탁가지 드렸었는데... 티켓 담당자와 통화끝에 19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그 잠수함일정을 옮기고 나니 제가 세운 계획이 모두 변동되었고.. 시간부족으로 결국 두곳의 여행지를 빠뜨리고 오게 되었습니다. 여행친구 담당자의 신뢰가 깨지면서 렌트며 숙소 좋았던 기분은 완전 꽝으로 바뀌더군요. 제가 너무 화가 나서 여행친구로 전화 드렸더니 연휴라 받지 않으시더군요. 아니.. 여행자들의 착오가 생길때 어찌하라고 연락이 안되게 해놓으셨습니까? 착신이라도 해놓으셔야 문제가 생길때 해결을 하지 않습니까? 결국 저는 티켓담당자에게 화를 내게 되었고 나중에 알고보니 그분이 잘못하신게 아니라 여행친구 여직원이 잘못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여기 계신분들은 그저 하루 나쁜소리 들으면 그만일찌 몰라도 여행자 입장에서는 하루가 아니라 평생이 될찌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역시 6월초부터 준비해온 여행이라 기대도 컸었지만 여행친구분들이 잘 알아서 해주시겠지 .. 라는 믿음갔고 간곳인데 이런 작은 실수 하나에도 엄청난 짜증이 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길 바랍니다.

숙소 전망좋고 깔끔하고 너무 좋았습니다. 렌트.. 차도 좋고 친절하시고 좋았습니다. 하지만.. 티켓하나 실수로인해 조금 실망스럽네요. 다른분들 예약할때는 작은 착오도 없으시길 바라며 따가운 충고 드립니다.

제주여행친구™: 안녕하세요~ 제주도여행친구 좌인선입니다. 따끔한 충고 감사드립니다. 관광지 쿠폰은 저희 여행사에서 직접 관광지로 예약을 넣지 않고 한군데 더 거치면서 문제가 있었나 봅니다. 계획하셨던 여행에 차질을 드린점 사과드립니다. 다음부터는 한치의 실수나 착오도 없도록 더 노력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9월 21일]